‘도시는 자신의 과거를 말하지 않습니다.
도시의 과거는 마치 손에 그어진 손금들처럼
거리 모퉁이에,
창살에,
계단 난간에,
피뢰침 안테나에,
깃대에 쓰여 있으며
그 자체로 긁히고 잘리고 조각나고 소용돌이치는
모든 단편들에 담겨 있습니다.’
-이탈로 카비노, "보이지 않는 도시들" 중에서 -
베트남 하이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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