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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연산호 군락지, 제주 강정앞바다는 해군기지가 아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야 한다! 해안 산호초 습지는 람사르 협약에서 인정하는 중요한 습지이다. 람사르 협약이 처음 체결된 시기부터 해안 산호초 습지를 보전 목록으로 지정하였고, 1996년 호주에서 열린 제 6차 람사르 총회에서는 산호초 보전이 중요 의제로 채택되어 권고문으로 결의되었다. 현재 람사르 습지로 채택되어 보호 되고 있는 해안 산호초 습지는 일본을 포함해 4개국 5개 지역으로 여의도 면적의 6,165배에 이르고 있다. 강정 앞 바다를 포함한 서귀포 해안 일대는, 람사르 습지로 이미 지정된 해외의 해안 산호초 습지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식물Ⅱ급에 속하는 연산호 9종이 군락을 이루며 서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로 이미 2004년에 바다 속에 서식하는 생물 군락지로는 처음으로 .. 더보기
미군기지 포함하여 군소음특별법 제정해야 군산 미공군기지 소음 피해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 열려 주민 건강조사 실시 후 6년이 지나도 심각한 소음 수준 여전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군소음특별법에는 미군기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대규모로 이어지는 한․미 군사훈련과 에어쇼 등으로 주변 주민들 '못 살겠다' 피해당사자인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법안을 제정하는데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 1. 녹색연합과 환경소송센터는 전북녹색연합, 군산미군기지우리땅되찾기시민모임과 함께 '군 소음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10월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군산 옥서면사무소 2층 주민자치센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산 지역의 주민, 시민단체, 공무원, 의회의원, 전문가가 모여 군산 미공군기지 소음 피해에 대한 쟁점 사항을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군소음특.. 더보기
미군기지 환경피해 보고서 발간 기념 토론회 『방치된 미군기지 환경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 지난 50여년 동안 환경사각지대였던 미군기지의 오염실태 심각. - 자국민의 환경권이 침해에도 정부의 대응은 소극적. - 반환미군기지 합의에서 해석된 SOFA 환경조항은 국내법과 충동할 뿐 아니라 위헌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 1. 녹색연합 등 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군기지 환경피해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와 국회의원 이정희 의원실(민주노동당)은 '방치된 미군기지,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8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도서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사위원회가 지난 10년의 활동을 정리하여 발간한 미군기지 환경피해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바탕으로 환경오염 사고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미군기지 환경문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