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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씨앗 심으며 강 모시는 사람들 12人 법보신문 / 2010.05.17 “온몸 내던져 강 지킬 것” 수리부엉이 등 멸종 위기 동식물 서식 잇따라 발견 몸싸움 하며 공사 저지…강에 투신 토사 유입 막아 여강선원에는 강을 모시는 사람들이 있다. 수경 스님과 묘원 스님을 필두로 불교환경연대,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생태지평 등에서 파견된 NGO활동가들이 바로 그들이다. 여강선원 활동가들이 흘리는 땀과 눈물은 처참하게 파괴되고 있는 남한강에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활동가들은 지난달 4월 12일 도리섬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단양쑥부쟁이가 준설작업으로 훼손되고 있는 현장을 최초로 발견했다. 또 같은 달 29일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리부엉이가 남한강 강변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도 처음 확인했다. 현장 모니터 활동을 통해 여주 부처울 습지 일대에서 .. 더보기
4대강사업 한강 6공구서 멸종위기종 6종 발견 내일신문 기사입력 2010-05-14 환경영향평가서에선 누락 … 수자원공사 재조사도 졸속 드러나 4대강사업 한강6공구에서 환경영향평가에 누락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6종이 추가로 발견됐다. ‘4대강사업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약칭 4대강 범대위)와 야생동물소모임’은 13일 환경부 기자단에게 조사결과를 설명했다. 범대위는 “지난 2개월간의 현장 조사 결과, 수리부엉이를 포함한 6종의 법적보호종 서식 사실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4대강 사업 공사는 새로 발견된 법적보호종에 대한 아무런 보호 대책 없이 강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멸종위기 몰린 멸종위기종 = 4대강 범대위는 지난 3~5월까지 총 9일간 6차에 걸쳐 4대강 사업 한강6공구를 대상으로 법적보호 야생동물 서식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조사보.. 더보기
[원주]미군기지 캠프롱 반세기 만에 폐쇄 강원일보 기사입력 2010-05-14 美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부 내달4일 기지폐쇄식 …환경오염 치유문제 진통 예상 원주 주한미군기지 캠프롱이 반세기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부는 다음 달 4일 오후 4시45분 캠프롱 영내에서 80여명의 주한미군과 한국군 지휘관, 원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 폐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지 폐쇄식에서는 국가 연주와 태극기·성조기의 하강식에 이어 태장동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고별만찬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캠프롱이 폐쇄되면 최소한의 관리 인력만 남게 되며 국방부로 최종 관리권이 넘어가는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지 폐쇄 이후 환경오염치유 문제 등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