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롱 오염복원 1년째 ‘제자리’ 강원도민일보 기사입력 2009-03-31 미국 측 환경문제 소극적 대처 일관‥ 태도변화 강제 근거없어 지자체 비용청구 불리 SOFA 규정도 문제 시민·사회단체, 내달부터 ‘미국 잘못’ 홍보 원주 미군 캠프롱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여가 흘렀지만 한·미 양국 간 불평등한 규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원주에서는 지난 2001년에 이어 지난해 3월 또 다시 미군 캠프롱에서 기름이 유출돼 토양이 오염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후에도 부대 주변 토양이 기름에 오염된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는 등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됐으나 한·미 공동조사 착수를 위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원주시는 최근 한·미 협상 테이블 대신 서면을 통해 양국 간 입장 .. 더보기 기름 샌 성남 공군기지 조선일보 기사입력 2009-03-26 작년 항공유 3만L 이상 누출… 토양 오염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서울공항 안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3만L가 넘는 항공유가 누출돼 땅속으로 스며들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공군은 기름이 샌 것을 발견하고 11억여원을 들여 토양 복원 작업을 마쳤지만 여전히 인근 지역의 토양 오염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성남에 있는 공군 15혼성비행단이 부대 안에 설치된 주유 탱크 1곳에서 기름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점검한 결과, 9700갤런(약 3만6700L·1갤런은 약 3.78L)이 샌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은 6000갤런에 달하는 기름을 처리했으나 나머지 3700갤런(약 1만4000L)에 대해서는 기름이 샌 땅을 갈아엎고.. 더보기 “오염원 모른채 외곽서 응급처치 급급” 한겨레 기사입력 2009-03-24 [현장] 용산미군기지 주변 기름 제거작업 지하수 윗부분 기름 ‘둥둥’ …“아래도 다 오염된것” 2001년부터 21억원 투입… “반환 전 대책 있어야” 손바닥만한 관측정의 철뚜껑을 열자마자 매캐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도로 옆의 관측정. 서울시로부터 미군기지 ‘캠프 킴’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기름 제거 용역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모여들었다. 서울시는 2006년 7월 용산 미군기지와 길 하나를 두고 자리잡은 ‘캠프 킴’ 주변 지하에서 다량의 기름 유출을 확인한 뒤 10일에 한 번씩 기름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기름에 범벅이 된 관측정 안쪽은 시커멓게 변해 끝이 보이지 않았다...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