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쉬쉬하더니…반환예정 미군기지 오염 심각 한겨레 기사입력 2009-03-18 파주 예정지 납농도 150배·부산은 석유 범벅 소파 개정안하면 정화비용 수조원 떠안을판 올해 반환 예정인 주한미군 사격장에서 기준치의 150배가 넘는 납이 검출되는 등 전국 13개 반환 예정 미군기지의 오염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가 입수한 반환 예정 미군기지 13곳의 오염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경기 파주시 ‘텍사스 미군 사격장’은 검출된 납 농도가 1만5200ppm으로 우리나라 오염정화 기준치 100ppm의 150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는 기준치(50ppm)의 16배인 792ppm이 검출됐다. 경기 의정부시 ‘스탠리 미군부대’ 도로확장 터 토양의 아연 농도는 1137ppm으로, 기준치 300ppm을 훨씬 웃돌았다. 부산시 진구의 ‘디아르엠오.. 더보기 '군소음특별법' 입법 추진 간담회 열려 뉴시스 기사입력 2009-03-03 【서울=뉴시스】 '전국 군용비행장·사격장 소음피해 주민네트워크'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음 피해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한 특별법 입법 추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춘진 민주당 의원과 국방부 담당자, 주민네트워크 지역 대책위, 녹색연합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군소음특별법' 입법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춘진 의원은 "국가와 국회가 당연한 국민의 권리를 지켜주지 못했고 정당한 보상이나 대책도 제대로 내놓지 못했다"며 "뒤늦게라도 국회와 시민단체, 정부가 함께 해 국민들을 위한 알맞은 법안을 마련해 통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군소음특별법'의 예산 확보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최대한 예산 소요가.. 더보기 [단독] 미군 ‘포항~의정부’ 송유관 토양오염 심각 한겨레 기사입력 2008-08-14 , 358㎞ 철거구간 조사결과 입수 기름유출로 23개 지역 기준치 20배까지 검출 1천억 넘는 원상 복구비 고스란히 한국 부담 주한 미군기지에 기름을 공급하는 한국종단 송유관(TKP)이 매설된 대전·경주·평택 등 10개 지방자치단체 23곳에서 기름 유출로 기준치를 웃도는 심각한 토양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토양 오염 사실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송유관 해체와 오염 복구에 1천억원 안팎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가 2006년 9월부터 올 6월까지 토양오염 전문조사기관인 자연환경연구소에 맡겨 진행한 토양오염도 조사 결과를 보면, 송유관(전체 길이 452㎞)이 지나는 지역 중 경주·경산·김천·영동·옥천·대전..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