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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캠프롱·캠프이글 반환 절차 `촉각' 강원일보 기사입력 2009-10-08 주한미군 “정확한 시기 결정된 것 없다” 밝혀…환경오염 치유 문제 진통 예상 【원주】속보=주한미군이 원주지역 미군기지 캠프이글과 캠프롱을 2010년 폐쇄할 예정(본보 7일자 2면 보도)이라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의 기지 반환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한미군은 지난 6일 “캠프롱과 캠프이글을 당초 2008년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2010년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은 한국 정부에 반환되지만 폐쇄 및 반환의 정확한 시기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부대 폐쇄로 어떤 직원도 직장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업무는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이 이 같은 폐쇄 방침을 밝힘에 따라 미군기지 반환 절차가 초읽기에.. 더보기
평택오산 공군기지 제2활주로 사업 밀실추진 의혹 문화저널21 기사입력 2009-09-30 소음피해 환경영향평가 절차 아랑곳 주한 미 공군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무시한 채 제2활주로 신설 공사를 강행하며 환경 NGO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수인한도를 초과한 극심한 소음발생 우려에도 불구, 환경파괴와 주민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환경법규마저 위반한 채 추진, 논란을 빚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K-55오산 미공군기지에는 이달 현재 길이 2,745m, 폭 45m 규모의 제2활주로 건설사업이 한창이다. 지난 2월, 주한미군 제7공군사령부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활주로에서 북쪽으로 200여m 떨어진 지점에 각종 전투기와 대형 수송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추가 활주로 건설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논의되기 시작한 .. 더보기
"'오염자 부담원칙'에 따라 미군이 배상하라" 민중의소리 기사입력 2009-09-11 동아시아 미군기지 환경문제 국제 심포지엄 열려 주한미군과 한국 정부는 미군기지 주변 소음저감 대책과 주민피해 구제 정책을 마련하고 최소한 미국내 소음규제 기준 만이라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중서 군산미군기지피해상담소 상담실장은 한ㆍ일 시민단체들과 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10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개최한 '제2회 동아시아 미군기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군기지 주변 주민들의 생활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군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항공시설적정사용지역 프로그램, 시설운영소음 관리계획, 공동 토지 이용 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미군은 외국 주둔시 환경관리기준(EG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