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미군기지 토양정화사업 수시공개해야"(종합)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0-03-17 국방부, 17일 캠프페이지서 현장설명회 및 자문회의 (춘천=연합뉴스) 김귀근.이재현 기자 = 강원 춘천시 옛 미군기지(캠프페이지)의 오염토양 정화사업 첫 현장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은 17일 오후 1시30분 춘천 캠프페이지에서 시민환경단체와 토양.지하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오염 정화사업 현장설명회 및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농어촌공사로부터 캠프페이지 정화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양경작장과 지하수처리장, 토양오염정화 모니터링 실험실 등을 견학했다. 캠프페이지에는 토양경작장 9개동과 저온 열탈착 처리장 1개소, 토양정.. 더보기 군비행장 소음 '10웨클의 싸움'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0-03-03 피해대책 기준..주민 "75웨클" vs "85웨클" 기준 10웨클에 2조5천억원 差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85웨클 지역에서 5년 동안 살다가 2년 전 75웨클 지역으로 이사 왔는데 비행기 소음으로 불편한 건 똑같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A 아파트에 사는 정연숙(43.여) 씨는 "어떻게 측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도로 하나 차이로 75, 80, 85웨클 지역으로 갈렸는데 보상이나 소음대책 대상에서 제외된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다"며 "주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둔동 75웨클 지역에 사는 예미경(43.여) 씨는 "12년 동안 전투기가 뜨면 굉음으로 전화 통화를 포기해야 했고 그릇이 움직일 정도의 진동으로 늘 불안하고 가슴 졸여왔다"고.. 더보기 “미군기지 땅 4m 파내도 기름 범벅” 경향신문 기사입력 2009-12-27 ㆍ파주 ‘반환 3곳’ 정화작업 현장 가보니 지난 24일 오후, 경기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캠프 에드워드. 미군이 반세기 만에 반환한 기지 담장 너머에서는 중장비가 동원돼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경기2청 특별대책지역과 직원들이 이곳을 찾았다. 경기북부 지역 반환미군기지 3곳의 환경정화 작업 현장을 특별점검하기 위해 첫번째로 이곳을 들른 것이었다. 토양오염이 심각한 이곳은 반환 전에 유류 저장탱크가 있었다. 2001년과 2002년 유류 저장탱크 지점에서 수만ℓ의 휘발유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바로 그곳이었다. 하지만 면밀하게 현장을 점검한 직원들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일부 기지는 토양 오염이 예상보다 심해 예정된 기간 내에 치유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