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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으로 치닫는 4대강, 멸종위기종 씨를 말리려나 대다수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 정치적 이유로 치부하며 공사 강행 현실성 없는 대책으로 세계유일 멸종위기종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세계 유일의 멸종위기종 단양쑥부쟁이가 사상 최대의 멸종위기를 맞게 됐다. 4대강 사업에 의한 군락지 파괴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보전을 위한 연구조사와 대책방안 마련이 필요하지만 , 오히려 4대강 사업 관계부처 장관들은 잇달아 공사를 강행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만 있다. 지난 4월 5일(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각각 라디오 방송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4대강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는 입장을 확실하게 밝혔다. 사업 타당성과 절차 무시, 환경 파괴 문제를 우려하는 국민 대다수의 반대 목소리에 대해서는 두.. 더보기
무책임한 반환미군기지 대규모 개발 계획, 지역 사회 또 멍든다 지난 2월 1일, 정부는 2017년까지 25개 반환미군기지에 약 38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0년간 미군기지로 인해 낙후된 지역 경제를 여의도의 6.4배에 달하는 면적(약 19km2)에 공원·공공부지 뿐 아니라 골프장과 레포츠시설, 복합리조트 각종 개발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염도 제대로 정화하지 않은 채,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개발 계획은 현실성도 없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부작용만 초래 할 것이다. 정부는 환경오염 정화를 졸속으로 실시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 국방부는 지난 2007년 반환된 16개기지에 대한 정화 비용으로 1,9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문제는 오염 정화 물량이 30%나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을 늘리.. 더보기
오염된 미군기지 또 다시 우리가 떠안아 - 무책임한 미군안일한 한국 정부, 오염덩어리 미군기지를 시민에게 떠넘겨 - 환경부는 캠프 하야리야 오염 조사 결과 공개하고 올바른 정화 대책 서둘러야 또 다시 오염된 미군기지를 떠안게 될 처지에 놓였다. 2007년 국회 청문회에서 확인했던 악몽이 재현될 조짐이다. 지난 4년간 반환 협상을 끌어온 부산 캠프 하야리야를 미군이 오염된 상태로 되돌려주기로 했다. 지난 1월 13일, 한 언론은 한미 양측이 부산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하야리야의 반환 협상을 타결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핵심은 미군이 지난 2007년에 23개 기지를 반환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오염정화를 하지 않고 한국 정부에 돌려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캠프 하야리야의 반환 협상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한미가 합의한 ‘10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