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오키나와 주민들, 미군기지 때문에 뿔났다 - 제 2회 동아시아 미군기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불평등한 SOFA 환경조항으로 한국·일본·오키나와 주둔 미군기지, 환경관리 사각지대 일방적인 미군기지 재편 전략으로 주민 피해와 환경오염 극심해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미군 환경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서한 전달해 1. 녹색연합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미군기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한국 실행위원회」와 국회의원 이미경 의원실은 9월 10일(목)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2층에서 '제2회 동아시아 미군기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4월, 오키나와에서 처음 개최된데 이어 한국에서 제2회를 맞이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60여년간 환경관리의 사각지대였던 한국·일본·오키나와 주둔 미.. 더보기 또 다시 터진 미군기지 기름유출사고, 식수원 오염시켜 - 원주 캠프 이글 부지 밖으로 기름유출, 제2상수원보호구역인 섬강 상류 오염 - 미군은 오염발생원인과 유출량을 정확히 파악조차 못해 - 사건을 축소ㆍ은폐하기 위해 유화제 사용, 더 심각한 오염 유발 시키고 있어 지난 6월 3일,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에 소재한 미군기지 캠프 이글 기지 내에서 부대 외곽지역으로 기름이 유출돼 제2상수원보호구역인 섬강 상류가 오염된 것이 확인됐다. 원주 제2취수장이 사고지점에서 5km 하류에 위치해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식수원에도 심각한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군은 아직까지 오염발생원인과 장소, 유출량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건을 축소ㆍ은폐하기 위해 유화제를 사용하여 더 심각한 식수오염을 유발 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날.. 더보기 미군에게 면죄부 주고 반환 기지정화비용은 한국이?! - 명확한 정화기준 없이 위해성평가 도입은 혼란만 가중되고 혈세 낭비로 이어질 것 - 미군에 국내법 기준으로 정화할 것을 요구해야 지난 3월 19일, 환경부․외교통상부․국방부는 반환 예정인 40개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 치유에 대한 협상 결과, 반환미군 환경 치유에 관한 합의서인 ‘환경정보공유 및 접근절차 부속서A(이하 부속서A)'를 수정․보완하여 「공동환경평가절차서(JEAP : Joint Environmental Assessment Procedure)」를 합의·채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주요 합의 사항은 반환 전 미군기지에 대한 한미 공동 환경 현장 조사기간을 50일에서 150일로 연장하고, 올해 중으로 7개 기지의 환경 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핵심 쟁점 사항인 치유 기준과 환경 정보 비공개에 ..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39 다음